
을지대학교가 2025년 제3기 피트니스 매니지먼트 프로그램 최고위과정 입학식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입학식에는 김관복 을지대 부총장, 김준수 을지대 휴먼서비스학부 레저산업전공 주임교수를 비롯한 강사진 및 입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을지대 FMP(Fitness Management Program) 최고위과정은 스포츠, 의료, 뷰티 업계 등 관련 사업 분야의 CEO나 관리자급 종사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피트니스 헬스케어 인재의 실무 및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피트니스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매니지먼트, 마케팅이나 경영전략 등 피트니스 산업의 최고경영자 양성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김정환 강남 을지대 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김준수 을지대 휴먼서비스학부 레저산업전공 교수 그리고 박주형 BM코퍼레이션 대표 등 스포츠 및 피트니스 분야 CEO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3기 입학생은 40명으로 14주 동안 을지대 의정부 캠퍼스와 강남 을지대 병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김관복 을지대 부총장은 “FMP 최고위과정은 건강과 스포츠, 보건의료 교육과 연구, 병원 운영의 노하우를 담은 상위클래스 교육”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평생학습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준수 을지대 휴먼서비스학부 레저산업전공 주임교수는 “3기에 입학하는 원우분들은 국내 최정상의 피트니스센터와, 재활센터, 글로벌헬스기구업체,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 및 종사자 분들”이라며 “기존 수료생 130명과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도화 돼 가는 FMP과정을 통하여 대한민국 피트니스 시장을 선도하는 인재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좀더 세심하고 섬세한 과정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해외연수로 오는 5월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리는 ‘헬스기구 및 피트니스 용품 박람회 FIBO 2025’에 참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