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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에너지 분야 행정실적 종합평가’서 인천지역 1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3년 연속 공모 선정
‘클린주유소’ 운영 특수시책 높이 평가

인천 계양구가 2024년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에너지 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 관련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특수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 2000만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360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 구는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에너지 분야 특수시책 사업으로 ‘클린주유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매년 지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류 가격이 저렴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사업장 5곳을 ‘클린주유소’로 선정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가격과 품질이 우수한 주유소를 소개하고 사업장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물품 지원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계양이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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