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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신흥동 사료 보관 창고서 폭발 사고…50대 부상

용접 작업 중 폭발 사고 나

 

인천 중구 신흥동의 사료 보관 창고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0대 작업자 1명이 다쳤다.

 

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9분쯤 인천 중구 신흥동의 한 창고에서 용접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창고에 있던 50대 작업자 A씨가 갈비뼈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70여 명과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안전 조치를 했다.

 

소방 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불티가 탱크에 보관 중인 사료에 옮겨 붙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자는 "폭발 이후 큰 불길은 없었다”며 “탱크에 있던 사료에 연기가 발생해 안전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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