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용인 신갈천에서 환경 및 수질 개선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25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용인지부(이하 용인지부)는 경기도 용인시 신갈천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 정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진행하고 있는 ‘맑은 하천 사회공헌 사업’의 참여 일환이기도 하다. 용인지부는 해당 사업 참여 단체로 선정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신갈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화활동은 약 7.8km 길이의 신갈천을 따라 담배꽁초, 캔, 비닐봉투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레기는 75리터 포대 3자루로, 약 225리터에 달했다.
또 수질 개선 차원으로 EM흙공 500여 개를 하천에 던졌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각종 유용 미생물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수질 개선은 물론 토양 복원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부스도 진행하며 ‘물의 날 퀴즈’, ‘EM흙공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알리며 수자원 보호에 대한 상식과 실천법을 알렸다.
이번 봉사에는 용인지부 조호현 지부장을 비롯해 봉사자 30명이 함께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예령 씨는 “오늘 봉사를 통해 환경 정화 봉사의 필요성과 물의 소중함을 크게 느꼈다. 깨끗한 자연을 시민에게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지부 조호현 지부장은 “신갈천의 깨끗한 환경과 수질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지역 사회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를 펼쳐가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아 푸르자’는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진행하는 정기 봉사활동이다. 주요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재해 환경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꽃길 조성, 습지 보존 활동 등의 봉사를 펼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