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영세 1인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대 3년간 월 납입 고용보험료의 10%를 지원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보유한 자영업자 중 고용보험(1~7등급)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으로, 공동 사업자의 경우에는 사업장당 1인에 한해 지원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동시에 지원받으면, 기준보수 1·2등급의 경우 납부 보험료의 9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진행된다. 이메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insuppor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소상공인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며, 영세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경영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