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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 200명 모집

3년간 매달 15만원 저축하면 만기 시 ‘2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서 4월 11일까지 신청

 

인천시가 올해 ‘행복씨앗통장’ 참여자 200명을 오는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행복씨앗통장은 자산형성을 통해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3년 동안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시와 군·구에서 같은 금액을 지원해 총 30만 원이 적립된다.

 

만기 시에는 원금 1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첫 만기 대상자 185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만기 된 적금은 주거비와 고등교육비, 기술훈련비, 창업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장애를 위한 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사는 16세 이상 39세 이하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중요한 시기를 맞이한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더 많은 꿈을 꾸고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강혜린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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