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2025학년도 영재교육 과정의 시작을 알리며, 지역 내 우수한 학생들에게 고차원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재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선정심사위원 등 현장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6개 학급,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및 컴퓨팅사고력 ▲로봇공학 ▲심화과학탐구 ▲메이커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이 과정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학문적 흥미를 자극하는 실험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에게 ▲교과활동 뿐만아니라 비교과활동으로 ▲체험활동 ▲영재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은경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영재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들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