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토)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2.5℃
  • 박무대전 0.8℃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4.8℃
  • 박무광주 2.3℃
  • 맑음부산 8.1℃
  • 흐림고창 0.0℃
  • 맑음제주 6.0℃
  • 맑음강화 -2.5℃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2.4℃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헌재, 尹 탄핵심판 선고 4월 4일 지정에 ‘한자·숫자 풀이’ 엇갈려

인용 기대측, 4월 4일(四月四日)은 ‘死月死日’과 음 같아...王이 죽는 날
기각 기대측, 4명 기각 혹은 각하, 4명 인용 의미할 것

 

헌법재판소가 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오는 4월 4일 오전 11시에 하겠다고 발표하자 한자·숫자 풀이를 통한 인용(파면)과 기각·각하(복직)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

 

인용을 기대하는 측에는 이날은 왕(王) 즉 윤 대통령이 죽는 날이라는 것이다.

 

한자로 4월 4일(四月四日)은 ‘死月死日’과 음이 같고, 오전 11시의 11은 한자로 ‘一十一’인데 결합하면 ‘王’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왕이 죽는 날을 의미한다’는 주장이다.

 

반대로 기각을 기대하는 측에서는 4월 4일은 8명 재판관 중 4명 기각 혹은 각하, 4명은 인용을 의미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결국 인용을 위한 6명을 채우지 못해 기각되면서 윤 대통령은 바로 직무에 복귀할 것이란 기대다.

 

한편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가열되는 상황에서 헌재가 선고를 결정한 것은 인용 의견이 6명을 넘었거나 반대로 기각·각하 의견이 4명을 넘어 이른바 5(인용) 대 3(기각·각하) 상황을 벗어났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