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교육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기 에듀테크 소프트랩이 양주 회천중학교에 개설돼 운영에 돌입한다.
이에 회천중학교에서는 3일 경기 에듀테크 R&D 랩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 기회 확대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개소식 및 교육포럼을 주최했다.
경기 에듀테크 회천중학교 개소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교육부 김영곤 차관보, 강수현 양주시장, 임정모 교육장, 안광률·이인규·김민호 경기도의원, 정제영 학술정보원장을 비롯한 에듀테크 참여 기업들이 참석했다.

포럼에 앞서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은주 소장의 경기 에듀테크 R&D랩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중산초 김영주 교사와 우리소프트 김병일 대표가 ‘교육현장에서 진행되는 경기 에듀테크 R&D 랩’에 대한 사전 설명회가 마련됐다.
2부 포럼에서는 남양주 김길재 교사가 학생의 삶에 의미있는 경험이 되는 역사 수업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신원중 조수현 교사의 ‘교과 수업과 연계한 성찰 활동의 새로운 방향 탐색’이 발표되었다.
이어진 발제에서도 고양일고 김동렬 교사의 ‘수학교과서 논술형 평가에서의 에듀테크 활용방안 모색’ 과 양주 푸른샘초 이광영 교사의 ‘국제교류 협력에서의 에듀테크 활용 방안’ 순으로 포럼이 진행되었다.
개소된 경기 에듀테크 R&D랩 회천중학교는 학교 교실 재구조화 방식을 통해 517.4㎡의 공간을 구축했으며 조성공간에는 미래교육실, 관람 부스, 세미나실, 그룹 토의실, 운영 서버실이 마련되었다.

특히 미래 교육실에서는 미디어 파사드(3면 디스플레이) 환경을 통한 미래형 수업 모델 개발 및 연수 방식이 시연되었고 세미나실의 빔 프로젝트 환경 구축, 화이트보드를 활용한 다기능 협업 공간 구성, 그룹 회의실의 75인치 토론용 TV구축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개소된 경기 에듀테크 R&D 랩은 지난 2021년 경기도 남부권 경기대 수원캠퍼스를 시작으로 경기북부를 지원하기 위해 양주 회천중학교에 최초 설립된 사업으로 향후 교육부가 기획과 총괄을 맡고 한국 교육학술정보원에서 주관해 운영된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북부 회천중학교에 개소한 에듀테크 랩 플랫폼을 기반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교육 과정이 마련되었다” 며 “경기도교육청도 2025년도 공교육 확대 및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경기도 미래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도 “에듀테크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배움을 실현하고 공교육의 가능성을 넓히는 핵심 수단”이라며 “경기 에듀테크 R&D랩을 중심으로 양주 지역의 교육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답했다.
한편, 양주 회천중학교에 개소한 경기 에듀테크 R&D 사업은 민·관·학이 협력해 에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교육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교육 성과를 분석해 실질적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시키는 첨단교육 프로그램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