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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농업인 위한 다양한 지원청책 추진

정주여건 개선·농촌주택 개량사업 추진 등

 

 

남양주시가 농업인의 농촌 유입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영농정착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올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도로 재포장, 농배수로 정비, 우수관로 설치 등 마을기반정비, 마을회관 신·개축 등에 7억5300만원을 투입해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한다.

 

또,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농촌주택 개량사업도 추진한다.

 

대상자에게는 융자대출 지원도 한다.

 

특히,청년농업인 영농정착을 위해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2억1700여만원의 사업비로 요건에 해당하는 청년농업인에게 영농 초기 생활안정 자금을 지급해 영농 집중도를 높이고 영농정착 및 성장 지원을 한다.

 

대상자는 ▲영농정착지원금 수령 기간 동안 의무교육 이수(필수·선택과정) ▲ 재해보험, 자조금 가입▲ 경영장부(회계기록 및 영농일지) 기록 등 의무사항이 뒤따른다.

 

시는 이같은 영농정착 지원을 통해 젊고 유능한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시 관계자는“농업인의 농촌 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중에 있으나,높은 토지가격 등의 여건으로 농업인 유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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