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월)

  • 맑음동두천 8.9℃
  • 맑음강릉 13.9℃
  • 맑음서울 10.4℃
  • 맑음대전 11.3℃
  • 맑음대구 12.5℃
  • 맑음울산 14.5℃
  • 맑음광주 10.2℃
  • 맑음부산 15.4℃
  • 맑음고창 10.7℃
  • 맑음제주 14.6℃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8.1℃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10.0℃
  • 맑음경주시 14.3℃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파주시, 도라산 셔틀열차 탑승인원 200명으로 확대

100명제한 200명으로 확대, DMZ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파주시는 오는 11일부터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의 탑승 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2배 증가한 200명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도라산 셔틀열차’는 도라산역을 열차로 방문하는 유일한 정기 노선으로, 코로나19 이후 오랫동안 운행이 중단됐다가 작년 8월, 월 1회 100명 규모로 재개됐다.

 

제한된 탑승 인원으로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어려워 관광객들의 증원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파주시는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탑승 인원을 1회 200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은 임진강역에서 출발하여 민통선 지역을 통과, 도라산역에 도착한다. 이후 버스로 환승하여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제3땅굴 등 DMZ 일원의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본 후, 다시 도라산역에서 열차에 탑승해 임진강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파주시는 이번 도라산 셔틀열차 탑승 인원 확대로 더 많은 관광객에게 DMZ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