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제80주년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가 운영하는 18개 시설에 이팝나무와 벚나무 총 200그루를 심었다.
나무마다 참여 시민의 이름이 담긴 표찰이 부착돼 의미를 더했으며, 공사는 행사 이후에도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계문 사장을 비롯해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문한경 남양주시민축구단 대표이사,권경순 (사)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 지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 10명과 시민 2가족이 함께 했다.
이계문 공사 사장은 “지난해 100그루 나무 심기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조기 마감돼, 올해는 200그루로 확대했다.”며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이번 행사를 더욱 의미있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