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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미래 인재 키워 지역균형발전…658억 투입

내달 2~12일 신청 접수…대학·컨소시엄 40곳 대상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등 4대 프로젝트 16개 과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지학지원체계(RISE)’의 도내 참여 대학 공모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RISE는 지난 2월 교육부로부터 RISE 사업계획 최우수 시도로 선정돼 당초 계획했던 523억 원 규모에서 135억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올해는 총 65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은 일반대 14개교, 전문대 12개교, 컨소시엄 4개 등 총 40여 개 대학이다.

 

일반대학은 최대 40억 원, 전문대학은 최대 20억 원을 지원한다.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평생직업교육 거점형 대학은 최대 15억 원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2~12일이며 16개 단위과제 중 대학 특성화 분야에 맞게 유기적으로 연계 추진할 RISE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 등 4대 프로젝트 16개 과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경과원은 오는 15일 수원 광교 경기홀에서 ‘RISE 사업계획서 작성 및 성과지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는 도의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혁신 전략”이라며 “도는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가 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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