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지유니참이 소외 계층의 위생권 보장을 위한 ‘쉐어 패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리대와 기저귀 등 총 5천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10일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은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생리대 10만 개와 기저귀 3만6천 개 등 약 5천만 원 규모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엘지유니참이 2013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청소년 쉼터와 아동복지센터, 미혼모 시설 등을 중심으로 생리대와 기저귀를 나누며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 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생리대와 기저귀는 총 100만 개 이상에 달하며, 기업의 꾸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위생용품은 한부모 가족 엄마와 아기들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과 영유아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실질적으로 돕는 차별화된 사회적 가치를 지속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엘지유니참은 올해 100만 개 이상의 위생용품을 복지시설 및 사회적 약자 계층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위생권 보장을 위한 민간 기업의 실질적인 참여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