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25일까지 청년농업인을 위한 ‘선도농가 멘토링 양봉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5월 22일과 29일,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삼죽면에 위치한 양봉농가에서 진행되며, 실습 위주의 현장 교육을 통해 양봉 원리와 운영 노하우를 직접 배우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양봉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농업인과 귀농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보 농업인이 선도농가의 실전 노하우를 현장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은 전자우편 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대상은 안성시민 누구나 해당된다. 다만,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되며, 신청자가 초과될 경우 청년농업인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선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상인 소장은 “양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년농업인을 위한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멘토링 교육을 기획했다”며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