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추념사를 통해 참사 생존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15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11년 전 그날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1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사랑하는 자녀와 가족, 친구들을 가슴에 묻은 채 가슴 아린 봄날을 보내고 계실 유가족과 생존자들에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국민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4월 16일이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되고 ‘경기도교육청 4·16민주시민교육원’의 명칭이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으로 변경된 데 대해 “간절한 바람을 담아 우리 사회도 변화하고 있다”고 했다.
또 “국민의힘은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회가 빈틈없는 안전망 역할을 하는 데 있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기치로 삼아 올곧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국민의힘은 “다시 한번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