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는 지난달 27일, 제1회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소방인재 장학생 선발 행사에서 소방안전관리과 민지영 학생이 장학금 200만 원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소방분야의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우수한 소방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추천 및 선발은 한국화재소방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국 소방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민지영 학생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장학제도에 추천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소방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은 “소방 분야 인재 발굴과 지원은 언제나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장학금 수여가 민지영 학생의 성장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방안전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현대 사회에서 민지영 학생과 같은 인재들이 대한민국 소방안전의 미래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산대학교는 앞으로도 소방안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외부기관과의 협력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