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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세미나’…생태도시로 나아갈 방향 논의

브라질 꾸리찌바 사례 참고…도시 녹지공간 확대 방안 모색
공원 확충·도시 숲 조성 등 녹색 인프라 통합 관리 전략 논의
김보라 시장,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회복력 고민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할 것”

 

안성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두 번째 세미나를 열고, 생태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도시 녹지공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안성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미나’의 두 번째 회차를 통해 생태도시를 위한 도시 녹지공간 확대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브라질 꾸리찌바(Curitiba)의 생태도시 모델을 참고하며, 안성시의 녹지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산림녹지과와 건설관리과의 관계자, 총괄계획가 등 관련 실무진들이 함께 모여,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시 녹지의 체계적인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

 

세미나의 주요 논의 사항은 공원 확충과 도시 숲 조성, 가로수 및 녹지축 연결, 하천 정비와 수변공간의 생태적 복원 등 다양한 녹색 인프라의 통합적 관리 방안이었다. 이를 통해 안성시는 도시 전반의 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녹색 전환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향후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세미나에 대해 “지속가능한 도시는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회복력을 함께 고민하는 도시”라며, “이번 세미나가 도시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각종 녹지 정책이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더욱 꼼꼼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올해 남은 3회차 세미나를 통해 에너지, 도시문화, 식량안보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 전반에 걸친 분야를 논의하고, 구체적인 지속가능성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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