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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철쭉축제 19일 개막...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

 

군포시의 대표 봄축제인 ‘2025 제11회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올해 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 시민이 주인공 되는 개막식

19일 저녁 7시 산본로 차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무대로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식전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시민들의 카드섹션과 함께 ‘시민 개막선언’으로 시작된다. 선언문에는 시민들이 바라는 축제의 모습과 축제 슬로건이 담겨 군포철쭉축제의 핵심 가치를 표현한다. 이어 군포철쭉축제 11년의 역사를 담은 ‘나의 철쭉이야기’ 영상 공모전 수상작이 상영되며, 시민들과의 정서적 공감대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 전시도 시민과 함께… ‘다락모락 展’ 진행

이번 축제에서는 군포의 맛(먹거리), 멋(체험/판매), 락(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 공모를 통해 구성됐다. 특히 철쭉공원에서는 시민참여 전시 ‘다락모락 展’이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락모락 展’은 ▲철쭉꽃 소원지 달기 ▲어린이 그림 전시 ‘나의 소원’ ▲군포 3.31 만세운동 미술공모전 수상작 ▲평생학습마을 수강생 작품전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전시로 꾸며진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군포시민이 함께 준비한 이번 철쭉축제는 예술과 문화, 참여와 공감이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들이 진정으로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축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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