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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 "경기도 생활체육의 위상 전국에 드높일 것"

경기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선수단 2093명 파견
22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경기력상 수상 '정조준'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이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을 앞두고 22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달성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생활체육대축전에 경기도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이 단장은 "동호인 개개인의 명예 및 성취감 고취와 경기도 생활체육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2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을 달성하고, 경기력상 수상을 통해 경기도가 '체육 웅도'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부연했다.

 

도는 이번 대회 41개 전 종목에 2093명(선수 1672명, 임원 421명)을 파견한다. 17개 시·도 중 최대 규모다.

 

현재 도 선수단은 최다종목 우승을 위해 담금질에 한창이다.

 

이 단장은 "도를 대표하는 선수단은 우승을 위한 다짐과 결의가 충만하다"며 "경기도가 강세를 보이는 대회인 만큼, 최다종목 종합우승을 달성해 체육 웅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성적보다는 선수단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참가하는 선수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다. 경기도체육회는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한 이 단장은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 최대한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단을 위해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해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과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멋진 경기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선수단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01년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제주도에서 처음 개최됐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은 2020·2021년과 종목별 분산 개최된 2022년을 제외한 모든 대회서 최다종목 우승을 달성, '체육 웅도'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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