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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핵관’ 막내격 함경우, 韓 후보 캠프에서 맹활약

국민의힘 전 조직부총장, 한 캠프 특보단 부단장에 인선
조직·공보·정무에 노하우, 특보단도 지원
“거대한 ‘한풍’ 불 것이고 ‘희망의 태풍’ 돼 대한민국 크게 도약시킬 것”

 

함경우 전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이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의 ‘국민먼저’ 캠프 특보단 부단장을 맡아 맹활약을 하고 있다. 

 

함 전 부총장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선거대책본부 공보부단장을 맡아 당선에 기여하고 대통령 당선인비서실 상근보좌역을 맡았던 윤핵관(윤석열측 핵심관계자)의 막내 격이었기 때문이다.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가 대립 관계임에도 함 전 부총장이 한 후보 캠프에 합류한 것은 그의 능력을 높이 산 한 후보가 직접 영입에 나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고려대 박사 출신인 함 전 부총장은 지난 22대 총선 때 광주갑에 출마해 아쉽게 낙선했으나, 조직뿐만 아니라 당 대변인실에 오래 근무해 공보, 상근보좌 경험을 통해 정무 등에도 노하우가 상당하다. 

 

 

한 후보 캠프에서도 이같은 장점에 더해 특보단을 지원하며 ‘한풍(韓風)’을 일으키기 위해 힘쓰는 중이다. 

 

그는 한 후보 캠프에 합류하며 “정치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받들고 함께 가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국민들을 옳다고 받들어야지, 거꾸로 국민들께 국민의힘이 옳으니 우리를 받들라고 할 수는 절대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직 한동훈 만이 작년 연말 우리의 ‘자살 계엄’을 교묘하게 유도해내어 탄핵과 조기대선을 관철시킨 사악한 자들을 막판에 분쇄하는 ‘뒤집기 대첩’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6·3 대선에서 아주 거대한 ‘한풍’이 불 것이고 이것은 ‘희망의 태풍’이 돼 대한민국을 크게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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