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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사업 본격화…인근 주차난 해소 ‘기대’

인천시, 도시계획시설사업 설치계획 고시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인근 부지에 294면 조성

 

인천시가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전날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설치계획을 고시했다.

 

앞서 시는 이 사업의 실시계획 고시를 지난해 11월로 목표하고, 관련 기관과도 사전협의를 마쳤다.

 

하지만 최종 설계경제성 심의 결과 사업비가 360억 원으로 증가하고, 사업 기간이 연장되면서 중앙투자심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

 

이로 인해 중앙투지심사 완료 이후로 실시계획 고시가 연기됐다.

 

시는 약 3개월간의 심의를 거쳐 지난 2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ㅇ니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계획을 고시하게 됐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회관 인근 상업지구와 주거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

 

기존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인근 부지에 지하 1~2층 규모로 294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027년 준공 후 2030년까지 원도심에 20만 면의 주차 공간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향후 일상감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다음 달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의뢰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실시계획 고시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 만큼 계획된 기간 내에 지하주차장을 신속히 조성하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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