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승(경기체고)이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서 2관왕을 명중했다.
서희승은 27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50m 3자세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개인전 본선서 588.0점(슬사 197점·복사 198점·입사 193점)을 쏘며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1위로 합류한 서희승은 결선서 449.2점을 마크해 정상에 올랐다.
2위는 권용우(서울고·449점), 3위는 심영훈(서울체고·438.9점)이 차지했다.
서희승은 하세민, 정시균, 김리안과 팀을 이뤄 출전한 50m 3자세 단체전서 경기체고가 1724점으로 주니어신기록(종전 1723점)을 경신하며 정상에 등극, 2관왕을 완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