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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자원봉사센터, ‘영농부산물 분리배출’로 산불 예방

전준영 소방관 예방 수칙 교육 재능기부
단원들, 농가에 불법 소각의 위험성 안내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청년봉사단 30여 명의 단원들이 지난 26일 화성시 송산면에서 ‘영농부산물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은 전준영 소방관(평택송탄소방서 재난대응과, 경기도청년봉사단 4기)의 재능기부로 시작해 산불 피해의 심각성과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단원들은 농가를 방문해 캠페인 포스터를 전달하며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불법 소각의 위험성과 환경오염 문제를 홍보했다.

 

송산면 마을 이장은 “이번 활동으로 마을 주민들이 영농폐기물 처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지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영농 지역을 비롯한 도민들에게 불법 소각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봉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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