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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4일 개최

양주관아지, 특별한 시간여행 마련
한복 방문객, 선착순 50명 기념품 제공

 

양주시가 ‘2025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라는 주제로 조선시대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양주관아지 일대를 살아 숨 쉬는 조선시대 장터로 탈바꿈시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5월 4일 개막식과 함께 양주관아지 곳곳이 활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펼쳐지는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놀이존, 전통문화 체험부스,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특히, 동헌 앞마당에서는 퓨전 국악 밴드 ‘아리현’의 공연과 함께 조선 마술사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외삼문 앞에서는 구군복을 입은 수문군들이 정렬하여 수문장 교대 의식을 재현하며 이날 양주목사로 직접 분해 수위 의식을 주관한다.

 

이어 장검을 든 수문군들의 교대 순간에는 관람객들에게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내아는 ‘양주목사의 찻집’으로 꾸며져 조선시대 인물로 분한 배우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방마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서행각에서는 ‘양주목 발굴체험장’이 운영되고 방문자센터에서는 대모산성 쌓기, 유물 접합, VR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아울러, 한복을 착용하고 방문한 선착순 50명에게는 특별 제작된 ‘양주목 워터볼’기념품이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관아지가 시민과 역사를 잇는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될 것이다” 며 “어린이날 주간 동안 온 가족이 조선시대를 체험하며 함께 웃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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