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도시재단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함께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어썸마켓'(어린이날 썸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일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행사에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도록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 1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키링 만들기, 커피박 공예, 나무 공예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식품,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즉석 사진 촬영과 꾸미기가 가능한 부스가 운영됐고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사회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어썸마켓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