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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행복한 집’에서 봉사활동 

환경 개선을 위한 성금 100만원도 함께 전달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7일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행복한 집’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돌보기 힘든 지적장애인 11명이 거주하고 있는 행복한 집은 입소자들의 안전, 위생, 건강관리 등 기본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자립생활 연습, 종교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사 이계문 사장과 공사 대표 이주락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시설 내부 환경정비와 옥수수, 고추, 깻잎 등 각종 모종을 텃밭에 심고 잡초 등을 제거하는 주변 정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행복한 집의 환경 개선을 위한 성금 100만 원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가득 나누었다.

 

행복한 집 윤성욱 원장은 “이 사장과 공사 임직원분들이 직접 방문해 환경정비와 텃밭 가꾸기에 도움을 주시고, 장판 교체를 위한 성금까지 함께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지적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우리 곁에는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기관들과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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