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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행정복지센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잇따라 기부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경찰서 마산지구대 생활 안전협의회와 관내 마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연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와 라면 50박스를 기탁 지역사회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14일 마산지구대는 최근 전 회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쌀과 라면을 구입해 지난 1월에 이어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했다.

 

마산지구대 생활 안전협의회 오장균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좋을지 고민한 끝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박명희 마산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펼쳐주시는 생활 안전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주민의 생활 안전뿐만 아니라 주민 복지까지 힘써주셔서 항상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는 대한적십자 봉사회와 통장협의회 등이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세탁 봉사에는 각 단체의 회원 30여 명이 수거하고 세탁 건조해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풍무동 행정복지센터 풍무동 새마을지도자협회, 주민자치회 회원 등 유관단체 회원 40여 명이 관내 유휴지에 고구마 심었다.

 

이는 심은 고구마가 가을에 수확 후 이웃과 나누고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경찰 생활 안전협의회와 행정기관 등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주민들은 "공공기관과 행정복지센터 등이 모범이 되어줘 감사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포지역 곳곳에 이런 기부 릴레이가 지역사회에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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