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세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15일 경기도 군포에 있는 학교 영산비전센터 앞 주차장에서 ‘2025 JOB슐랭(JOB FAIR, 직무·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포스코 인터내셔널, LG에너지솔루션, KT 등 22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채용 설명 및 면접 매칭, 직무 설명 및 컨설팅, 현장실습 상담 및 접수 등의 행사와 함께 청년 고용정책 홍보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직무·채용 박람회 JOB슐랭은 유럽의 호텔·레스토랑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여행 안내서 미슐랭의 단어를 취업 및 채용에 연결해 채용과 취업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청년과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기업은 상담 부스에서 이력서 접수를 진행하고,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의 현장 면접을 통해 한세대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재 발굴에 나섰고,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안양시 청년두드림공간 등은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정부의 청년 고용정책을 홍보했다.
한세대 최진탁 부총장은 “우리는 지금 급변하는 사회 속에 취업이라는 관문을 맞이하고 있다. 한세대학교는 여러분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그 도전에 함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장남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JOB슐랭은 우리 지역 청년과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기회의 장으로, 이 자리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찾고, 스스로의 역량을 믿고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