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이음홀에서 ‘제5차 Think Tank’ 회의를 열고 인허가 민원의 신속·효율적 처리를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Think Tank’는 5급 공무원 중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된 회의체로, 2023년부터 정책 개선과 조직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충범 부시장을 비롯해 인허가 관련 5개 부서의 간부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개선방안은 ▲사례별 인허가 가이드라인 마련 ▲허가 업무 이원화 조정 ▲부서 간 협의체 운영 ▲자동 알림 시스템 구축 등이다.
김 부시장은 “인허가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시민 눈높이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