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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23일 횡성에서 개최…4일간 열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8개 팀 참가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가 23일 강원도 횡성에서 막을 연다.

 

KBO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횡성 KBO야구센터에서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BO DREAM CUP은 독입야구단 소속 선수들에게 프로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대회 활성화, 독립야구단 창단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KBO DREAM CUP에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서 19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 연천 미라클을 비롯해 ▲화성 코리요 ▲용인 드래곤즈 ▲성남 맥파이스 ▲가평 웨일스 ▲수원 파인이그스 ▲고양 원더스 ▲포천 몬스터 등 8개 팀이 참가,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참가 선수는 총 182명이다. 이들 중 국해성(화성 코리요, 전 롯데), 문성현(화성 코리요, 전 키움), 신준우(용인 드래곤즈, 전 키움) 등 KBO리그 출신 선수 45명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는 연천 미라클과 용인 드래곤즈다.

 

2022년부터 경기도리그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있는 연천 미라클은 강점은 단단한 마운드다.

 

특히 선발 지윤은 올 시즌 경기도리그서 19경기 34⅔이닝 14실점 43탈삼진 평균자책점 3.63으로 6승(0패)을 수확하며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연천 미라클은 진현우, 최우혁, 최종완 등 뛰어난 투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용인 드래곤즈는 KBO DREAM CUP '우승 DNA'를 보유한 구단이다.

 

용인 드래곤즈는 KBO DREAM CUP 초대 챔피언이자 2연패를 달성했던 파주 챌린저스가 해체되고, 감독과 선수들을 흡수하여 지난해 12월 창단했다.

 

주축을 이루고 있는 선수들이 KBO DREAM CUP 우승을 맛본 멤버다. 경기도리그에서도 5할 승률(12승 10패)을 유지하며 3위에 올라있다.

 

이번 대회는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총상금은 약 4300만 원이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2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지급된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이 수여되며,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독상, 감투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주어진다.

 

KBO DREAM CUP 모든 경기는 KBO 공식 유튜브 채널과 SPOTV NOW를 통해 유무선으로 생중계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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