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에 참여해 마약류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마약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구성한 지역사회 협의체(용인교육지원청·Wee센터, 용인특례시·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시약사회)가 주최로 열렸으며 마약 OX퀴즈, 약물고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약예방 교육자료를 통해 청소년 마약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마약이 단순히 나쁜 것이라는 인식 개선을 넘어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김희정 “마약에 대한 단 한번의 호기심이 평생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해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