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대학교,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자율공모 동시 선정

입학사정관 교육 훈련 분야 첫 선정…전형 공정성·고교 연계 성과 우수 평가
신입 입학사정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선도적 역할 기대

 

경기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한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 특히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분야에서 올해 처음으로 자율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30일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는 교육부의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 모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한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2년~2024년 사업 결과보고서와 2025년~2026년 사업 신청서, 자율공모사업 신청서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지원 대학을 선정했으며, 경기대는 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 수험생 부담 완화 노력, 고교연계 활동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대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자율공모사업의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분야에 선정되며, 신입 입학사정관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입전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준 경기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지속적인 대입전형 개선과 교육청 및 고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고교교육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