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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쟁력 일구기 위해'… 김포시 3개 기관, 협의회 개최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김포고촌농협 본점(신곡리)에서 콩 업무 발전협의회에서 콩산업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김포고촌농협과 김포시 잡곡연구회, (주)농업회사법인 성호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의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콩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열린 협의회에서는 콩 산업 전반의 육성 방안과 김포시의 현안 해소에 대해 머리를 맞된 것이다.

 

현재,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가 추진되면서 논 타 작물 재배를 권고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표 전략 작물인 콩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김포시 콩 재배면적은 약 30ha로 대원콩, 강풍콩, 서리태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나 면적대비 농가가 사용 가능한 공공 농기계 부족, 저장시설 부족, 판매처 확보 등의 애로사항이 있다.

 

하지만 이날 협의회에서는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 결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등이 뛰어난 우량 품종의 확대 재배할 수 있는 기술지원 및 국·도비 사업 확보에 힘을 쏟기로 하고 김포시잡곡연구회는 안정적인 생산과 더불어 품질향상을 위해 GAP 인증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여기에 김포고촌농협은 김포시 콩 수매 물량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농업회사법인 성호 김동윤 대표는 “두유, 장류, 두부 등 가공식품과 연계를 통해 부가가치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온라인 플랫폼 입점 확대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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