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2025년 6월 30일(월), 분당구 구미동 하얀마을복지회관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K형 소화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은혜 국회의원을 비롯해 하얀마을복지회관장,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분당구 내 전통시장(금호행복시장, 돌고래시장, 청구문화시장, 코끼리시장, 현대벤처빌) 5곳에 총 100개의 K형 소화기(약 1000만 원 상당)가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분당발전본부의 특화된 안전인프라 구축사업인 ‘안전드림서비스’의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달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김은혜 국회의원은 “최근 전국적인 산불 피해로 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분당발전본부의 지원 덕분에 지역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분당발전본부 박경일 본부장은 “전통시장은 노후 전기시설과 밀집된 점포 등으로 인해 화재에 매우 취약하므로, 상인과 방문객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소화기 전달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