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이 1일 시대와 고객이 원하는 에너지 해답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를 담은 신규 지면광고 2편을 선보였다. 슬로건은 ‘세상이 에너지를 물을 때, 이노베이션으로 답하다’. 본원적 경쟁력에 기반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번 광고는 각각 ▲‘합에서 답을 찾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답을 찾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SK이노베이션과 주요 자회사들이 함께 협력하며 미래를 향한 에너지 솔루션을 찾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1편 광고는 스포츠 경기 작전판을 연상시키는 구성을 통해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들이 ‘원 팀(One Team)’ 정신으로 협력해 나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광고 이미지에는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해 각 자회사를 상징하는 말(馬)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힘을 발휘하며, 화살표로 연결된 궤적을 따라 ‘합(合)’과 ‘답(答)’이라는 한자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광고 문구는 “합에서 답을 찾습니다. 서로의 힘을 합해 전에 없던 에너지의 답을 내놓습니다”라는 문장을 통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의 시너지 창출을 강조했다.

2편은 광활한 대양을 항해하는 유조선 이미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파도와 불확실성이 가득한 시장 속에서도, SK이노베이션이 흔들림 없이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유조선을 둘러싼 나침반에는 ‘동서남북’ 대신 ▲Energy ▲Innovation ▲Solution ▲Network라는 네 단어가 들어가 있어 SK이노베이션의 핵심 역량을 시각화했다. 또한 유조선 아래에는 투명한 바닷속으로 대도시의 스카이라인이 펼쳐져, SK이노베이션이 인류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 해법을 제공한다는 함의를 담았다.
광고 문구도 눈길을 끈다. “SK이노베이션은 답을 찾습니다.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라면 (세계 각지에서 직접 찾아낸다는 답), AI 시대, 필요한 에너지가 다 다르다면 (누구에게나 꼭 맞는 다양한 해법을 준비한다는 답)” 등의 문장을 통해 시대의 요구에 발맞춘 맞춤형 에너지 전략을 내세웠다.
김우경 SK이노베이션 PR실장은 “SK이노베이션과 각 사업 자회사들이 본연의 사업에서 강점을 발휘하면서도, ‘원 팀’ 정신으로 힘을 모아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에너지 해답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석유개발, 배터리, 폐배터리 재활용, 소재 등 다양한 에너지 및 화학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