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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레전드 50+’ 참여기업과 간담회…현장 애로 청취

뿌리산업·미래차 분야 지역특화 지원 본격 추진
135개사 참여…3년간 약 277억 원 예산 투입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레전드 50+’ 1.0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지역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뿌리산업과 미래차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3년간 약 277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4일 수원시 영통구 경기중기청 회의실에서 ‘레전드 50+’ 1.0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경기도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추진 중인 지역특화 프로젝트인 ‘레전드 50+’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젝트 참여 중소기업 15개 사를 비롯해 경기도 기업육성과 및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주관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중진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레전드 50+’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13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27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등 중기부 핵심 8개 사업을 집중 지원해 기업의 성장과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뿌리산업 부문, 경기테크노파크는 미래차 분야를 담당해 하반기 연계 지원 사업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기업들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확인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지역 산업 특성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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