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레고코리아와 협업해 가정용 초단초점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한 레고 조립 체험존을 열고, 전국 6개 레고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더 프리미어 5’와 레고 빌더 앱을 결합해 레고 브릭을 조립할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체험 공간은 터치 스크린 기능이 탑재된 초단초점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에 ‘레고 빌더’ 앱을 실행한 뒤, 이를 프로젝터 화면에 미러링해 테이블 위에 투사된 설명서를 보며 직접 조립을 체험할 수 있다. 화면은 손가락 터치를 통해 페이지 넘김, 확대·축소 등이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선보인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43cm 거리만 확보되면 최대 100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홈 프로젝터다. 스탠드 액세서리와 적외선 카메라, 레이저 모듈을 활용하면 터치 기반 인터랙션도 가능해 교육 콘텐츠나 게임,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체험 공간은 ▲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4일 롯데월드몰 잠실점 ▲7일 롯데백화점 김포점 ▲8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순으로 총 6곳에 순차 오픈된다.
삼성전자와 레고코리아는 체험존 개설과 함께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 스토어에서 ‘더 프리미어 5’를 구매한 후 지정된 레고스토어를 방문하면 ‘레고 스타트 백’을 증정하며, 레고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 삼성 스토어를 방문하면 ‘더 프리미어 5’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더 프리미어 5’의 터치 기능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체험존이 소비자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 및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삼성닷컴과 레고코리아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