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오는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기관의 역할과 협력방안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앙정부, 광역·기초단체 등 소상공인 지원기관 간 역할을 재정립하고 효율적인 협력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김민철 경상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 패널토론, 질의응답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전대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장이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정책에서의 중앙·광역·기초 자치단체의 역할 및 관계’를 발표한다.
또 김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실장이 ‘중앙·광역·기초 지원기관의 역할과 협업’을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선다.
패널토론에서는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김승인 수원도시재단 본부장 ▲조병호 한국부동산원 연구위원 ▲이현리 경상원 팀장이 배석한다.
이들 패널은 중앙·광역 소상공인 지원기관의 역할과 기관별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향후 유사사업 간 중복과 혼선 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김 원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경제, 시장상권을 위해 중앙·광역·기초 지원기관이 상호 관계를 굳건히 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