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이노베이트가 서울 금천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과 AI 이미지 생성 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갔다.
14일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11일 금천구 어르신들을 초청해 사진을 촬영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젊은 시절 이미지를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이 메이크업과 의상 환복부터 사진 촬영과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지원했다. 현장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오실묵 롯데이노베이트 경영지원부문장이 함께 참석해 어르신들과 시간을 나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2021년부터 임직원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해왔다. 올해는 이에 더해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참여 어르신들의 20대와 40대, 50대 시절의 모습을 복원한 이미지를 함께 제공했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즉석에서 생성된 젊은 시절 이미지를 본 어르신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가 이렇게 젊었던 적도 있구나 싶어 감회가 새롭다”며 “뉴스에서만 보던 AI를 이렇게 접하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 외에도 사랑의 헌혈버스 운영, 유기동물 보호센터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