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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 전시회 개최

진주·가희 작가 참여, 그림책 배경 사진 24점 공개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기반, 감성 전시 무료 관람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그림책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오는 9월 22일까지 스페이스원에서 연다.


17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서울 마포구 소재 스페이스원 3층에서 그림책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 관련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전시 작품은 진주 글작가와 가희 사진작가의 협업으로 완성된 그림책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해당 그림책은 이탈리아 ‘볼로냐 라가치상’의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 수상작이다. 오페라 프리마 부문은 첫 출간작을 대상으로 한 신인상에 해당한다.

 

전시 공간에는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24점이 공개되며,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두 아이의 일상과 성장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낸 장면들이 주를 이룬다. 엄마의 시선으로 포착된 장면들은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어린 시절을 떠올릴 수 있도록 정서적인 공감대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공간인 ‘모카 라이브러리’, ‘하이메 아욘 가든’, ‘모카 플레이’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관계자는 “작가의 시선을 통해 일상의 한 장면을 되돌아보며 잊고 있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성적이고 예술적인 전시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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