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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스트리트 아트 전시 ‘스트리트 오브 서머’ 개최

개점 30주년 맞아 거리 감성 담은 여름 전시 진행
그라피티 일러스트 회화 등 7개 팀 작품 선보여


광주신세계 백화점이 개점 30주년을 맞아 거리 예술의 자유로움과 독창성을 담은 여름 전시 ‘스트리트 오브 서머’를 선보인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7개 팀이 참여해 도심 속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9월 1일까지 1층 신세계갤러리에서 스트리트 아트를 주제로 한 전시 ‘스트리트 오브 서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백화점 개점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무더운 여름 도심 속에서 자유롭고 활기찬 예술적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팀 COMBO, 작호, 김홍식 등 7개 팀이 참여해 그라피티, 일러스트, 회화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각 팀은 갤러리 공간을 거리 예술의 분위기로 재구성해, 스트리트 아트 고유의 저항 정신과 예술적 실험정신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스트리트 아트는 비제도권 영역에서 출발한 예술 장르로, 최근에는 현대 미술의 주류로 편입되고 있다. 전시는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거리 감성에서 비롯된 창의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전시장 내에서 약 1시간 동안 디제잉 공연이 진행된다. 관람객은 음악과 함께 스트리트 아트를 더욱 폭넓게 체험할 수 있으며, 갤러리 공간이 잠시 도심 속 자유로운 거리로 변모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광주신세계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도심 속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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