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코웨이, CL지부와 2025년 임금 협약 체결

노사 대표 조인식 진행…고객 만족 위해 현장 조직 운영 협력 약속
찬반투표 94.4% 찬성…생산 노조 이어 연속 타결로 상생 행보 지속

 

코웨이가 CL지부와 2025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찬반투표 결과 94.4%의 압도적 찬성률로 최종 타결됐으며, 이번 합의를 통해 코웨이는 생산 노조에 이어 노사 상생의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22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코웨이 CL지부와 ‘2025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조현호 코웨이 CL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공식 서명했다.

 

코웨이는 2023년 11월부터 CL지부와 교섭을 시작해 2024년 6월 27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7월 17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94.4%의 찬성률로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이번 협약에서 노사는 ‘고객 만족’이라는 공동 목표를 바탕으로 현장 조직 운영 전반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코웨이는 6월 생산 노조와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한 바 있으며, 이번 CL지부와의 협약으로 주요 노조와의 합의를 모두 마무리하며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임금 협약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출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생을 통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