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S효성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성금은 수재민 지원과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24일 HS효성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재민과 인프라 복구를 돕기 위해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HS효성을 비롯해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등 그룹 계열사가 함께 마련했다.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지원은 물론 도로, 하천 등 공공 인프라 복구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모든 분들이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HS효성은 2025년 4월 영남 산불, 2023년 강릉 산불 및 집중호우, 2022년 동해안 산불과 호우 피해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마다 꾸준히 복구 지원에 동참해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