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공사 출범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캐릭터에 어울리는 이름을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28일 HUG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3주간 가능하다.
네이밍 대상이 되는 캐릭터는 HUG를 상징하는 기존 거북이 캐릭터로, 보다 친근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로 리뉴얼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채택된 명칭은 향후 HUG 캐릭터의 공식 이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된 응모작은 ▲공사의 성격, 비전 및 가치와 잘 어울리는 이름인가 ▲참신하고 독창적인 이름인가 ▲국민이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가 ▲대상 캐릭터 이미지에 어울리는 명칭인가 등 총 4개 항목에 대하여 심사한다.
HUG는 제출된 작품 중 총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8월 27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상품권 50만 원) ▲우수상 2명(각 상품권 3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HUG 관계자는 “새로워진 허그(HUG) 캐릭터에 대한 참신하고 재치있는 네이밍이 제안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