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동부건설, 임직원 자녀 위한 여름캠프 개최

강원 정선서 2차례 열려…자연·역사 체험에 협동놀이까지

 

동부건설이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2025 여름캠프'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2차수에 걸쳐 진행한다.


1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현재 초·중학생 자녀 6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여름캠프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동시에,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 아동들은 태백 365 세이프타운에서 위기대응 안전교육을 받고, 정선 운탄고도 하늘길을 산책하며 자연을 체험했다. 또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를 탐방하며 역사적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조별 미션과 공연으로 구성된 '쇼타임 페스티벌'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력도 함께 키웠다.


특히 동부건설이 시공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의 레저 활동은 자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부모의 일터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동부건설은 참가 아동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임직원을 멘토로 배치하고, 실시간 상황 공유 체계를 운영하는 등 다각도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을 전 일정에 투입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도를 병행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는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가족과 회사 간의 유대감도 함께 높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그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