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면세점이 다채로운 상품 라인업으로 면세 쇼핑의 매력도를 한층 강화한다.
6일 롯데면세점은 육아용품, 미용기기,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상승하며 프리미엄 육아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올해 상반기 육아용품 내국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신장했다.
이에 롯데인터넷면세점은 네덜란드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부가부(Bugaboo)’를 단독으로 신규 입점시켰다. 지난 15일 공식 론칭된 부가부는 유모차를 비롯해 하이체어, 접이식 아기체어 등 편안함과 내구성을 겸비한 제품들로 국내 육아용품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특히 신제품 '부가부 버터플라이 2'는 사용자 편의성과 유아의 탑승감을 한층 더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초 만에 접고 펼 수 있는 울트라 콤팩트 폴딩 기술을 적용해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이동성과 보관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부가부의 단독 입점을 기념해 국내 시중가 대비 좋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블랭킷으로 유명한 프랑스 럭셔리 베이비 브랜드 '아뜰리에슈(Atelier Choux)'와 유명 아기띠 브랜드 '에르고베이비(Ergobaby)'를 만나볼 수 있다. 두 브랜드는 각각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육아용품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뷰티 디바이스 및 의료기기 분야의 고주파 전문기업 ‘보탬고주파(Botem)’를 단독으로 운영하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인 알페이스 시리즈는 무선 핸디형 기기 중에서도 탁월한 리프팅 및 탄력 개선 효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면세점만의 단독 할인 쿠폰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올해 상반기 기준 롯데면세점의 미용기기 및 도구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의 경우 지난 6월 '부산 K특산품 편집샵'을 오픈해 독창적인 콘셉트와 프리미엄 품질을 자랑하는 여러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신규 입점한 '이야이야프렌즈(YIAYIA AND FRIENDS)'는 그리스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푸드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최고급 올리브유, 유기농 레몬즙, 텀블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프레비(Praebee)'는 1+등급 천연 생꿀을 3가지 맛으로 제공하며, 꿀 스틱과 프로폴리스도 판매해 면세점 식품 구매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단독 운영 브랜드를 확대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면세 쇼핑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