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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FutureScape’로 미래 동반자 찾는다

'실증 트랙', '미래 트랙' 각각 6개 사씩 선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FutureScape’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은 올해 ‘실증 트랙’과 ‘미래 트랙’으로 나눠 총 12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들과 함께 시장 검증과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실증 트랙은 지난 6월 선발이 완료됐다. 선발된 6개 기업은 지난달 킥오프데이(Kick-off Day) 개최 후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을 홍보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 트랙 선발은 지난 5일 완료됐다. 혁신성/성장성·미래협력 시너지·팀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종 6개 회사가 삼성물산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회사로 선발됐다. 삼성물산은 이들이 제안한 협업 모델이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구체화·고도화 하는 등 실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와 사업모델 검증, 공동기술개발 등 사업협력 기회와 전문가 컨설팅·액셀러레이팅 등 밸류업을 위한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형시원 삼성물산 DxP사업전략팀장(상무)은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FutureScape 모집 분야를 건설 산업에 한정하지 않고 'Beyond 건설'로 확장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개 스타트업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는 총 12개 사로 선발 규모를 확대하며 적극적인 개방형 혁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동반 성장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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