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에서 벌목 중이던 작업자가 무너지던 나무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10일 오후 12시 3분쯤 양평군 강하면 성덕리의 한 산에서 벌목하던 작업자 50대 남성 A씨가 나무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두개골이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어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독 당시 A씨는 전기톱을 이용해 벌목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