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창구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이날 오목천동에 위치한 사과나무요양원을 찾아 민원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접수창구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소비쿠폰 미신청자 중 온라인 신청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운영하고 있다.
통장이나 방문간호전문인력,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비롯해 장기요양요원, 사회복지사,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돌봄인력 2만여 명의 지원을 받아 신청서 작성 및 수령을 지원한다.
신청을 완료하면 대상자 가정으로 공무원이 방문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신한 선불카드를 배부한다. 지난 17일 기준 장안구에서는 499명, 권선구 601명, 팔달구 830명, 영통구 58명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이용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